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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3일 (일)

LUXTIMES

밀리터리

CENTCOM, 다국적 원거리 공격 드론 전력 출범

CENTCOM이 다국적 원거리 공격 드론 전력을 출범하며, 해상 및 공중에서 운영되는 무인 시스템을 활용한다.

CENTCOM, 다국적 원거리 공격 드론 전력 출범

CENTCOM, 다국적 공격 드론 TF 창설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가 공중과 해상, 수중의 일방향 공격 드론을 통합 운용하는 다국적·다영역 조직인 태스크포스 팰컨 스트라이크(Task Force Falcon Strike)를 창설했다. 미국이 중동 지역 파트너들과 저비용 무인 타격 수단을 공동 운용하기 위한 새로운 전력 구조를 마련한 것이다.

CENTCOM은 2026년 8월 13일 발표에서 팰컨 스트라이크를 미군 최초의 다국적·다영역 공격 드론 태스크포스로 규정했다. 다만 참여국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지역 파트너들과 협의하고 공식 초청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브래드 쿠퍼 CENTCOM 사령관은 지역 동맹국과 파트너들이 추진하는 무인체계 혁신을 결합하면 새로운 능력을 더 빠르게 실전 배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중·해상·수중 일방향 공격 드론 통합

팰컨 스트라이크는 공중 무인기뿐 아니라 무인수상정과 수중 무인체계까지 하나의 작전 구조로 묶는 것이 특징이다. CENTCOM 발표에 따르면 미국과 지역 파트너의 군 요원들이 여러 영역의 일방향 공격 드론 운용에 참여할 예정이다.

일방향 공격 드론은 임무 후 기지로 복귀하는 일반 무인기와 달리 표적에 충돌하거나 탑재 탄두를 폭발시키도록 설계된 소모성 무기체계다. 비교적 낮은 비용으로 여러 방향에서 타격 수단을 투입할 수 있어 적 방공망과 경계 전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다만 CENTCOM은 팰컨 스트라이크에 배치될 전체 기종과 수량, 항속거리, 배치 지역을 공개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조치는 특정 장거리 드론 한 종류의 배치보다 여러 무인 공격체계를 공동 지휘·운용하는 조직 구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스콜피온 스트라이크 운용 경험 계승

팰컨 스트라이크는 CENTCOM이 2025년 12월 창설한 태스크포스 스콜피온 스트라이크(Task Force Scorpion Strike)의 운용 경험을 확대하는 성격을 갖는다. 스콜피온 스트라이크는 중동에 배치된 미군 최초의 일방향 공격 드론 전담 비행대급 조직이다.

이 부대의 대표 체계로 공개된 LUCAS는 저비용 무인 전투 공격체계로, 미 해군 중부사령부 발표에 따르면 카타펄트와 로켓 보조이륙, 지상 차량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발사할 수 있다. 미 해군은 2025년 12월 16일 아라비아만을 항해하던 연안전투함 USS 산타바버라 비행갑판에서 LUCAS를 발사했다.

CENTCOM은 2026년 2월 28일 시작된 에픽 퓨리 작전에서 스콜피온 스트라이크가 저비용 일방향 공격 드론을 처음으로 실전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7월에는 코르세어 무인수상정 3척을 이란 반다르아바스 해군기지 공격에 사용했다고 발표하면서 무인 타격 능력을 해상 영역으로 확장했다.

SOCCENT가 다국적 참모 조직 지휘

팰컨 스트라이크의 참모 조직은 미 특수작전사령부 중부사령부(SOCCENT)가 이끈다. SOCCENT는 앞서 스콜피온 스트라이크 창설과 운용을 담당했으며, 새 조직에서도 미국과 지역 파트너 대표들의 작전 통합을 주도할 예정이다.

지역 파트너들이 정식으로 참여하면 각국이 보유한 무인체계와 운용 인력, 발사 거점, 정비·보급 기반을 연계할 수 있다. 공중과 해상, 수중에서 동시에 접근하는 분산형 전력은 상대가 감시·요격해야 할 방향을 늘려 억제력과 작전 선택지를 확대할 수 있다.

실질적인 다국적 전력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공통 지휘통제 체계와 표적정보 공유, 통신 규격, 교전 절차를 조율해야 한다. 참여국과 투입 장비가 확정되는 과정에서 팰컨 스트라이크의 실제 규모와 임무 범위가 보다 구체화될 전망이다.

CENTCOM 공격 드론 전력의 전략적 의미

팰컨 스트라이크 창설은 CENTCOM이 무인체계를 감시·정찰 보조수단에서 독립적인 타격 전력으로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고가의 항공기와 순항미사일에만 의존하지 않고 소모 가능한 무인체계를 대량 운용하려는 미군의 전력 전환과 맞닿아 있다.

다국적 구조는 파트너 국가의 기술과 생산 기반을 활용하고 작전 부담을 분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서로 다른 플랫폼을 하나의 지휘망에서 운용하려면 상호운용성과 표적 승인, 책임 소재에 관한 세부 기준이 필요하다.

향후 관건은 공식 참여국의 범위와 배치되는 공중·해상·수중 드론의 종류, 공동 훈련 및 실전 운용 방식이다. 팰컨 스트라이크가 계획대로 확대되면 중동에서 분산형 무인 타격 전력을 상시 운용하는 새로운 다국적 협력 모델이 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FAQ)

태스크포스 팰컨 스트라이크란 무엇인가요?

CENTCOM이 2026년 8월 발표한 다국적·다영역 공격 드론 조직입니다. 공중과 해상, 수중에서 운용되는 일방향 공격 무인체계를 미국 및 지역 파트너 전력과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어떤 국가들이 팰컨 스트라이크에 참여하나요?

CENTCOM은 구체적인 참여국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지역 파트너들과 협의하고 공식 초청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팰컨 스트라이크는 장거리 드론만 운용하나요?

아닙니다. LUCAS처럼 장거리 운용 능력을 갖춘 것으로 소개된 체계가 연관돼 있지만, 팰컨 스트라이크는 특정 기종이나 항속거리보다 공중·해상·수중 일방향 공격 드론의 통합 운용에 초점을 맞춥니다.

팰컨 스트라이크와 스콜피온 스트라이크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스콜피온 스트라이크는 미군의 일방향 공격 드론 전담 조직이며, 팰컨 스트라이크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파트너와 여러 작전 영역을 통합하는 다국적 태스크포스입니다.

팰컨 스트라이크는 누가 지휘하나요?

미 특수작전사령부 중부사령부(SOCCENT)가 미국과 지역 파트너 대표들로 구성될 다국적 참모 조직을 이끌 예정입니다.

출처

김지훈 기자
김지훈 | 밀리터리 전문 기자 · 국방 콘텐츠 에디터 국내외 국방 및 안보 이슈를 중심으로 현대 무기체계, 군사전략, 국방산업, 국제 정세를 분석하는 밀리터리 전문 기자입니다. 육·해·공군 및 해병대 전력, NATO와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주요 국가의 무기 개발 동향을 지속적으로 취재·분석하며 독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국방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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